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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 넌 축복이야/2024

어둠은 깊이를 더해준다 초등학생때도 색을 너무 옅게 쓴다고 지적 받은 적이 있었다. 그 버릇 어디 안가지... 물을 줄여 꾸덕한 농도로 어둠을 더하니까 그림이 훨씬 살아보인다. 그런데 갠취로 물 흥건한 색을 더 좋아하긴 함. 그게 "투명" 수채화 아니겠느냐 ㅋㅋ 어떤 색을 좋아하느냐가 심리상태를 반영한다고도 하는데 내 심리상태?? 흐음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이려나 ㅎㅎ 얼른 풍경화도 채색하고 싶다 그림에 어둠이 있으니 좀 더 입체적이고 살아보이는 건 맞다. 인생도 어둠이 있어야 좀 잼쓸지도. 근데 난 좋은 면만 보고 살고싶다~~~ 더보기
삶의 벼랑끝에서 나 이렇게 버티고있어… 더보기
나만 사랑해줘!!! 영원히!! 도마나 쟁반이 없는 숙소에서 묵은 사람의 최후 ㅋㅋ 이 남자가 날 위해 참외를 까줬다 비록 내가 과일 더 잘 깎지만... 저 울퉁불퉁 참외가 왜이리 달았는지 사랑의 참맛이 이런건가 더보기
智異 어리석은 자가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산. 나는 좀 더 오래 머물러야 될 듯 싶다. 절을 두 군데 들렀는데, 최근 법구경을 읽고 있어서 아는 척도 좀 해봤다. 법구가 사람이고 부처의 말씀을 옮긴 경전이란 뜻이야~. 불교가 공격적인 포교를 하지 않는 이유는 인연설 때문이라 한다. 이 번에 불교를 만나지 않으면 다음 생에 만나고, 그래도 안되면 그 다음에 만나고••• 나는 이번 생에 만났다. 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보면 괴로워지나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못보면 괴로워지나니. 내 마음이 괴로운 이유는 사랑하고 미워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까닭이다. 그와 함께 있으면서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한편으로는 이 행복의 끝을 가늠하고 있었다. 그가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에 낭만이란 단어의 유래.. 더보기
가학심 이런 마음 든 것도 꽤 오랜만인데 더보기
온 몸에 묻었어 우리 아빠의 사랑 표현 방식...❤️ 최고여요 더보기
상해여행 응 5월에 상해 간다~~~~~~~>_< 아 롸쑤고 ㅋ.ㅋ ㄷㅂㄷㅂㄷㅂㄷㅂ!!!! 갿갿갹 하암 중국 넘 오랜만에 가보내요 ㅋㅋ 약 13년만 ㅁㅊㅁㅊㅁㅊ 너무 젬잇을듯!!! 꿱 수빈이는 내 여행 메이트라 싸울 걱정 업죠 ㅋㅋ 같이 간 여행만 5번이 넘죠 ㅋㅋ 더보기
등산 다음주에 지리산으로 등산을 간다. 심지어 하루 자고 온다! 우후후 신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