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 둘만의 백야 속 네게 묻던 불안한 미래까지 전부 건강검진을 목전에 두고 그나마 허용되는 카스테라를 사러 쟝 블랑제리에 갔다. 그리고 마주친 귀여운 경고문구! 이런 위트를 가진 사람이 누굴지 궁금하다 매일 가는 체육관, 그렇지만 낮에는 또 처음이야. 빛이 엄청 잘 들어오는 곳이었구나. 매번 캄캄할 때 갔는데 낮에는 이렇게나 예쁘다니...! 농구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졌다. 대구지리... (맞나?) 나 이런 음식 싫어하는데 울면서 먹었다 으흐흑 먹기 싫어요 삼겹살을 원해 일요일 점심, 국중박에 다녀왔다. 우리집 너무 좋아 어디든 너무 가까워...갈 때마다 사진 찍게 되는 포토스팟 ㅋㅋ흐린 날이었지만 내 기분은 맑음~~~ 이제부터 지또의 맘에 쏙 들어온 컬렉션만 보여줄게요 풀숲 속의 여인 이건 판화인데,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도 금상 받고 판화로도 시.. 더보기 파 드 되와 함께하는 일상 "살면서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세계로 내 두 눈동자를 채우고 싶은 마음" 최근에 클라우드 쿠쿠랜드를 읽으면서 무척이나 공감되었던 문장이다. 나는 아름다운 것을 사랑해. 아름다운 것들로 나의 인생을 가득 채우고 싶어... 국중박 비엔나 전시도 오늘 호다닥 예매 했고, 모네 전시도 며칠 전에 얼리버드로 예매 완 ^^***모네 전시는 꿈에서 얼리버드로 예매 못해서 땅치고 화내는 꿈도 꿨다 ㅌㅋㅋ..와중에 모네 전시는 수련도 온다고 함 후덜덜... 언젠가 수련 연작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진짜 잘 자는 거 자랑 ^^** 9시간 40분은 좀 심했지 않나 싶은데, 아 진짜 수영밷민 같이 해보시라니까요 잠이 막 온다고요 침대 누우면 갑자기 정신 잃는다고요나 이제 진짜 잘 잔다. 근데.. 더보기 싱글벙글 서울라이프 싱글이세요?아니요 벙글입니다.은정이 인스타에서 뽏여옴오랜만에 햄이랑 은정이 만남~~~물론 전날 밤에 은정이랑 찜질방 다녀왔지만~~ac퍼치스 루이보스 티 마심 그것도 "핫"으로ㅋㅋ후닥닥 다시 상경집 근처 타코집...그런데 맛은 쏘쏘정말 가보고 싶었던 청운문학도서관읽으려고 찜해뒀던 욘 포세 책도 있어서 반가웠다여기는 진짜 옛날부터 찜해둔 초소책방 ㅋㅋ오고나니까 예전에 인왕산 등산 코스였다는 걸 알게됨.. 어리 구면이구나 ^_^ 더보기 엄마랑 웃긴 얘기 한 거 엄마 우리 차는 x6인데 저 차는 x20이라 더 좋은 거 아녀? ㅌㅋㅋㅌㅋㅋㅋ 더보기 인류애를 느끼는 법 내가 먼저 베풀면 된다매일 한 가지의 선행을 하기 3년차랍니다. 더보기 승부욕 배드민턴은 재밌다. 처음 수영 배웠을 때처럼 의욕도 넘친다. 사실 어느 정도의 수준에 다다르면 본인만의 '쪼'가 생기기도 하고 루즈해지는게 당연한데, 처음일시 갑자기 모든게 새로워서 재미 +100점. 좋아해서 잘 하고 싶다. 좋아해서 지고 싶지 않다. 좋아하니까 더 나아지고 싶다. 난타 1시간 넘게 연속으로 쳐서 힘 없는데 강제로 게임 잡혀서 안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아니면 고수들이 쳐주지도 않는다고 강제로 게임했다. 결과는 당연히 ' 묵 사 발 '. 일단 다른 분들 계시는 곳에서는 '감사합니다 ^^*~~' 사회 생활 모드로 인사하고 체육관 나와서 정수기 옆에서 펑펑 울었음... 엉엉 내가 안하고 싶다고 했잖아 나 힘들다고 했잖아 나 잘하고 싶어서 최상의 컨디션일 때 치고 싶었는데 제대로 치지도 못.. 더보기 그렇게 상냥하게 대해주지 말아줘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거야?둘기야 넌 안 추워?도시에 사는 동물들이 너무 가여운 하루다행이다 (파워T)사랑해요어떤 여자 죽다 살아남...며칠전에 이비인후과 갔는데, 이석증 이미 고쳐진 상태로 온거라 며칠만 기다리면 된대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갑자기 장염걸림근데 장염인 거 눈치도 못채고 수영갔다가 다 못채우고 중간에 튀튀집와서야 그 심각성을 알고 병원에 갔어요배드민턴 같이 치는 남자가 이거 줌엥 웬 거울? 이러니까 예쁜 건 자주 봐야한다고 하심근데 거울을 돈 주고 샀느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돌이켜보니 나 싸패?,,) 그렇다고 함이거 오천원이에요? 만원이에요?'샤넬이잖아요' 라는 대답...일단 무료선물은 챙기고는 보는데나 아파서 당분간 배드민턴이고 뭐고 못가요원랜 이석증때매 수영도 하면 안됨이 미친 허약.. 더보기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일요일 지하철에서 책 읽다가 후다닥 내렸다. 지도 어플을 켜놓고 있지 않았다면 아마 종점까지 갔을지도 모른다. 처음 한 두 페이지에는 책을 읽는 내 모습에 취해서(ㅋㅋ) 살짝 남들을 의식하면서 읽지만 그러다가 점점 내용에 빠져들고, 무아지경으로 읽게 된다. 그러면 이제 음악도 필요가 없고 나는 물 속에 잠겨 수영하는 사람과도 같은 상태가 되는거야. 몸과 호흡에만 집중하는 수영처럼, 활자와 이해에만 집중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즐거운지. 운전하지 않은지도 벌써 한 달째! 이젠 두 달에 거의 가까워진다. 불편한가 하면 불편하기도 한데 또 틈나는대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그건 좋다. 서울은 너무 도로가 좁고 초행길이 많아서 도저히 오디오북에 집중할 수가 없어... 새벽에 눈이 아주 많이 왔다. 한낮인데도 하늘이 흐려서..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