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렇게 상냥하게 대해주지 말아줘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거야?둘기야 넌 안 추워?도시에 사는 동물들이 너무 가여운 하루다행이다 (파워T)사랑해요어떤 여자 죽다 살아남...며칠전에 이비인후과 갔는데, 이석증 이미 고쳐진 상태로 온거라 며칠만 기다리면 된대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갑자기 장염걸림근데 장염인 거 눈치도 못채고 수영갔다가 다 못채우고 중간에 튀튀집와서야 그 심각성을 알고 병원에 갔어요배드민턴 같이 치는 남자가 이거 줌엥 웬 거울? 이러니까 예쁜 건 자주 봐야한다고 하심근데 거울을 돈 주고 샀느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돌이켜보니 나 싸패?,,) 그렇다고 함이거 오천원이에요? 만원이에요?'샤넬이잖아요' 라는 대답...일단 무료선물은 챙기고는 보는데나 아파서 당분간 배드민턴이고 뭐고 못가요원랜 이석증때매 수영도 하면 안됨이 미친 허약.. 더보기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일요일 지하철에서 책 읽다가 후다닥 내렸다. 지도 어플을 켜놓고 있지 않았다면 아마 종점까지 갔을지도 모른다. 처음 한 두 페이지에는 책을 읽는 내 모습에 취해서(ㅋㅋ) 살짝 남들을 의식하면서 읽지만 그러다가 점점 내용에 빠져들고, 무아지경으로 읽게 된다. 그러면 이제 음악도 필요가 없고 나는 물 속에 잠겨 수영하는 사람과도 같은 상태가 되는거야. 몸과 호흡에만 집중하는 수영처럼, 활자와 이해에만 집중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즐거운지. 운전하지 않은지도 벌써 한 달째! 이젠 두 달에 거의 가까워진다. 불편한가 하면 불편하기도 한데 또 틈나는대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그건 좋다. 서울은 너무 도로가 좁고 초행길이 많아서 도저히 오디오북에 집중할 수가 없어... 새벽에 눈이 아주 많이 왔다. 한낮인데도 하늘이 흐려서.. 더보기 최은영을 사랑하게 된 날 낡은 책 세 권을 품에 안고 마포에서 내려서 호텔나루를 지나쳐서, 카페에 왔다. 어쩐지 3333인 차를 보아서 운이 좋은 하루잖아.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