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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 넌 축복이야/2024

고장난 카세트가 계속 돌아가듯이 어딘가에도 누구에게도 의탁하지 않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 다짐이 무색해지는 새벽.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고 그에 맞춰 아니 그보다 빠르게 점점 추억들이 퇴색되고 있다. 촌음을 아껴사는 법을 모르겠다. 유한한 끝을 아는데 무한한 것처럼 사용하고 있다. 기대고 싶다. 더보기
진짜 맘에 드루❤️ 요즘은 이게 바로 행복이쥐 ㅋㅋ 이런 느낌 손님들이 엄청 친절하시고 또 단골도 자주 찾아주시구 일단 다들 어케든 내 호주머니에 돈 넣어주실라고 안달이 나셔서 ㅋㅋㄱㅋㅋㄱㅋ 하 진짜 내가 더 잘해드려야지 이 생각만 든다 🥹 뭐라 하더라 소매넣기 그래 바로 그거... 그거 당하는 요즘 ㅋㅋ 아 사는게 넘우 즐겁따 더보기
그녹취를 좋아하는 여자애 he said that there is another way to attract attention. That there will be a lot of negativity and obstacles on the path of life, and only through true love will you know yourself 오늘 그녹취 aka 뇨끼 먹음 ㅎㅎ 그리고 집 와선 밀린 일들도 다 했당! 돈도 많이 벌고 뿌듯한 하루였다 더보기
ㅋㅋ 야호 아 이런 소액으로 기뻐해도 되는거임??? 근데 너무 기뻐 ㅁㅊㅁㅊㅁㅊㅁㅊ!!!!! 한 달만 소액으로 일하고 9월부터 거액으로 일한다 ㄹㅇ.. 약간 가게 첨 시작했을 때 바로 그 느낌 더보기
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겨서 카톡 멍청도식 캡쳐했다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웃김 ㅁㅊㅁㅊㅁㅊ!!! 우리집 할아버지랑 .. 이 날 분짜 대한민국 최고 맛집 찾음... ㅁㅊㅁㅊㅁㅊ!! 더보기
웃지말고 들어줘 즐거운 일이 많은 날은 특별히 일기로 남기기가 어렵다. 그 충만한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도 바쁘니까. 아마 인스타를 잘 하지 않게된 이유도 그래서가 아닌가싶다. 누구를 보여주거나 애써 기록하려고 노력하고 싶지 않다. 그냥 그 순간을 내 영혼에 충분히 적셔두고 싶다. 평화 자연 만족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 편안한 마음 그것이 이번 주말의 요약. 계곡물은 머릿속까지 짜릿할만큼 차가웠고 우연히 만난 사람들은 친절했고 자연은 아름다웠다 그다지 오래 운전 하지도 않았는데 뻗은 날... 오후 8시에 기절했다 예전엔 복숭아를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시들해졌다 뭐든 크게 좋아하고 난 이후에는 필연적으로 커다란 구멍이 생기나보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다른 것들로 채워가는게 인생일지도 ㅋㅋ 복숭아의 빈자리에는 자두가 들어왔다. 더보기
검이불루 화이불치 비 오는 날 좋아하는 카페에서 일 하기 기분 굿 더보기
풍악을 울려라 🎺 하 드디어 이뤄냈다 두 달간의 개가튼 고생 끝 울고 화낸 보람이 있다 값진 시간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