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2025

LonelyCity


갑자기 삘받아서 터벅터벅 편도 한시간 거리 걷고
다시 한시간 거리를 되돌아오다...
이 날 배민을 안가는 수요일이었어서 걸었다
날씨가 무쟈게 좋았고 네일도 받음^^💅


사실 간 이유는 우리 동네에 맥날이 없어서 신림까지 가야하기 때문 ㅡㅡ
그럼에도 멈출 수 엊ㅅ는 맥날사랑
롯리도 좋은데 나 멕시칸 음식을 참을 수가 x


다음 날...

깨꿍이 만나서 집에서 밥 머겄나? 파스타 해먹었다
근데 파스타 소스 통이 안열리는거임
까꿍이가 따주긴 했는데 뭔가 현타가 왔다 ㅠㅠ 운동 글케 해도 통 하나 못연다니..



파스타 해먹고 배민 치러감
이 날 시현님이랑 쳤는데 아니,, 17살이래
ㅋㅋ ㅋㅋ ㅋㅋ

아니 사진을 안찍으니꺼 기억이 삭제됨 뭘 했는데 분명..
아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기절했다
기절해서 기억이 없구만


글고 다음 날 점심으로 아웃백 가려고 했는데 미친 주차 불가능.. 사당도 신림도 다 돌았는데 주차 못해서 걍 집에 오고, 나가서 감자탕 머금 ㅋㅋ 그래더 맛ㅆ었어...
그리곤 배라 사왔음 5월의 신메뉴 먹었는데 낫 배드 벗 엄외가 최고!


라켓 줄 끊어져서 매러갈까 했는데 가격보세요
나는 안끊어먹어야지 라는 다짐을 조금 하게 돼

이러고 집에서 스플릿 픽션 함
새 벽 4 시 까 지


다음 날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점심으로 참치김치찌개 끼리먹음 ㅎㅎ 소화도 시킬겸 한강.. 날씨 짱조아 라고 생각했는데 구름이 있네

무턱대고 막막 걸옸다


한강만 오면 화장실 마려워;;

근데 중간에 엄마아빠가 파주 다녀오시다가 서울도 들르셔서 나랑 까꿍이 회 사주시고 가심! 오호호 운 좋았다
간만에 노량진 나들이^^***
까먹고 사진 못찌금


다음날 오전 11시...
미친 선우체육관에 가다
차로는 못가는 미친 체육관

소영님 오전 7시까지 술먹다가 나랑 10시 반에 만나서 배민치는거임

이게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열받는다고 해야할지 ㅋ
컨디션 관리 못하는 파트너가 짜증이 나요 ㅠㅠ


시설은 깔끔하니 좋은디 막상 가면 개힘듦

아니 나 치다가 뒤로 넘어져서 허리 다침 스발것
나한테 자꾸 뭐라 하니까 무리해서 뒤로 받다가 다침 ㅠ 시발
엉덩이로 넘어졌는데 충격이 허리로 왔서요
이거 탄성마루 아니고 아스팔트였으면 나.. 진짜 부셔졌다
살 빼길 잘했죠 ...


어쩌다보니 이분들에게 끌려가게 됨
집 가서 자고싶은데 🥲🥲🥲🥲 쑤앳


메뉴는 편백찜 ㅋㅋ 샵샵

하아 맛은 좋았따
근데 너무 힘들어서 집와서 씻고 바로 4시간 추가 잠 보충 ㅋㅋ


날씨가 정말 좋아서 강동녀 불러서 뚝섬 데이트...
이날 진짜 허리 빠개지게 걸었다 ^_^


날씨 진짜 좋음!!! 마구 걸어줘야해


무한으로 걸었어요...
자양역 > 잠실대교를 건너 > 롯데타워까지 가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샵샵

먹고 난 후기) 미쳤노 배 하나도 안 찬다 2차가자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가 어디있읍니까?
수빈이 잠옷은 다 내게 짧아서 전남친 잠옷을 입음
그의 유품 뭐 그런거죠


급 심야영화 우후후
근데 쫄쫄보인 나에겐 너무 보기 힘들었어


집 돌아오는 길에 본 반달


2차 영화로는 ~~ 화차 입니다!!


순진무구 고양잉
ㅈㄴ 미묘임

수빈이네서 자면 수면점수 95점 찍음
미녀가 옆에 있으면 잠이 잘오나바요 ㅋㅋ



합정에서 시작되었으나 홍대 > 신촌까지 오게 되었어요


길 이름이 귀엽웡


하유 라는 카페


lonely city

영와를 봤어요
신촌 메박에서..
썬더볼츠를 보았어요
사람 없는건 여전하더군


토맡오 카프레제 마싯어


앤쵸비 파스타


스테키

알차게 또 12000보 정도 걸옸다
이정도 걸어쥬ㅓ야 성공적인 하루인데 후후

하여튼 길었던 연휴 끝!

'일상 > 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고스틴에서 사랑을 느낀다면  (0) 2025.05.11
야호데이  (0) 2025.05.10
Nullius in verba  (0) 2025.04.29
죄악과 쾌락의 앰비밸런스  (0) 2025.04.28
긴 주말  (2)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