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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5

긴 주말

까꿍이랑 스시로로...
여긴 몇 년째 열심히 다니는 최애집
까꿍이 월급날엔 회사를 안 가도 된대
계급통 온다

별 생각 없었는데 나 차로 천안까지 데려다줌
감사의 의미로 떡꼬치 사줌
움냠냠 한 3년만에 먹는 것 같애
떡꼬치는 왜이렇케 맛있을까

햄이랑 조미 만나서 보게카 옴
헤헤 2등했서요
요즘 보게카는 닌텐도가 되는데 넘 신기방기뿌우우웅ㅇ뿍

마이너스 칸 ㅇㅈㄹ
우리 다 까시홍 지망생이라 캐릭터는 전부 공주캐야

감튀 느낌 있게 찍었지?

닭꼬치 움냠냠

다음 날 엄마랑 독립기념관으로 소풍 ㅎㅎ
손님들이 하나 둘 준 기프티콘 모으니까 40만원어치 있어
영원히 스벅만 갈 수 있는 여자가 됨

사진찍는데 엄마 손 난데없이
오랑우탄 밥 아니에요

벤치 무지개 색깔이야 🌈

이게 단풍나무 자라는거래

이건 단풍나무 꽃

단풍나무 숲길

우럼마 썬글라스 모자에 꽂은게 넘 웃김

만세~~
(옷은 아빠 바막 훔쳐입음)

엄빠랑 소바 먹으러 가서 사드림
어른 됐자나요 나

다음 날 여수로 여행..

갈치도 머금

하얀파도? 라는 카페였다

옷은 깔롱지게 입었는데 화장은 안함ㅋㅋ
미친 섹시녀라서 치마 짧은거 입음 ㄷ 20살때도 안입던 것을 ,,
근데 추구미가 살짝 바뀌었어요

섬진강

나: 아빠 저기 배 모양 있다~~
아: 누가 먹고 버린거야

화개장터 구경갔다가 집 가는 길..

난 서울 바로 올라간댔는데 아빠가 굳이굳이 데려다주심
너무너무 먼 길이었는데...🥲🥲🥲
감동 먹은 휴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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