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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5

파 드 되와 함께하는 일상

 

 
 
"살면서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은 마음, 새로운 세계로 내 두 눈동자를 채우고 싶은 마음" 최근에 클라우드 쿠쿠랜드를 읽으면서 무척이나 공감되었던 문장이다. 나는 아름다운 것을 사랑해. 아름다운 것들로 나의 인생을 가득 채우고 싶어...
 
국중박 비엔나 전시도 오늘 호다닥 예매 했고, 모네 전시도 며칠 전에 얼리버드로 예매 완 ^^***
모네 전시는 꿈에서 얼리버드로 예매 못해서 땅치고 화내는 꿈도 꿨다 ㅌㅋㅋ..

와중에 모네 전시는 수련도 온다고 함 후덜덜... 언젠가 수련 연작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진짜 잘 자는 거 자랑 ^^** 9시간 40분은 좀 심했지 않나 싶은데, 아 진짜 수영밷민 같이 해보시라니까요 잠이 막 온다고요 침대 누우면 갑자기 정신 잃는다고요
나 이제 진짜 잘 잔다. 근데 월수금만. 왜? 수영이랑 배드민턴 같이 해서요 ㅋㅋ 배드민턴만 하면 저 정도로 자진 않음..
???: 지은이는 남초딩 잼민이처럼 힘을 다 빼놔야 잠 들어

 
calm 어플 구독한지도 벌써 1년. 외국 어플인데도 한국인은 삼세번 이러는게 너무 웃겨서 캡박 ㅋㅋ
체감상 사흘에 한 번은 사용하는 것 같은데, 세션을 보면 또 이틀에 한 번꼴로 사용하는 듯. 그럼 난 명상을 이틀에 한 번은 하는 사람이잖아? Meditator 나 아님 누군데 ㅋㅋ ezr
예전 남자친구가 명상이랑 채식을 하는 분이었어서 그 분 닮고 싶다고 참 많이 생각했는데 이제 그 사람의 좋은 습관? 내가 다 삼킴 ㅋㅋ 응 그 정체성 이제 내 거야
 
 

 
자동차 검사해서 우왕 어른 된 것 같다~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또 검사하라니요
... 오만 얼마짜리 어른의 무게
와중에 차는 천안에 있어서 천안 검사소 예약함 으흐흑

 
배드민턴 너무 재밌어
근데 아킬레스건 쪽 피부가 까져서 오늘 또 갈지말지 고민... 그러나 Peer Pressure, 지승이 언니랑 오늘 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강제로 나가야 함 안그러면 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못된 아이가 돼
저번에 성혜님, 건희님, 지승언니랑 이렇게 넷이서 치는데 건희님이랑 같은 팀이 됐을 때
건희님이 풀파워로 빠아악 치더니 나보고 "남자죠?" 이러심 진짜 너무 웃겨서 뒤집어짐. 근데 너무 웃으면 단점... 서브 넣는 법 까먹음 ㅠㅠ 초긴장모드 on
 

 
이건 오늘 잠인데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또 넣어봄 ㅎㅎ
오호호 잘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힘이 막 넘치잔아~~
 

 
다이소 갔다가 발견한 키티 욕실용 슬리퍼... 집에 멀쩡한 슬리퍼가 살아숨쉬고(아님) 있는데, 이걸 너무너무 사고 싶었어
근데 나 집 사야해서 울면서 놓아줌 초초초귀여운데 어흐흑 가섬이 찢어져
 

 
차창문 코너 사이로 보이는 귀여운 곰도뤼 ㅋㅋ 이런 낭만 가지고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체육관 정리하기

많은 이들 그대의 우아한 순간들을 사랑하고
거짓으로든 진정으로든 그대의 아름다움 사랑했으나
한 사내만은 그대의 유랑하는 영혼을 사랑하여
그대 변해가는 얼굴의 그 슬픔을 사랑했느니

내가 좋아하는 예이츠의 시의 한 구절~~~**



성우의 성이 유씨인건 처음 알았다. (맨날 애기애기 이렇게만 불렀음 ㅋㅋ)
유성우.. 이름 엄청 멋있음;;;;; 유성우가 영어로 뭘까해서 구글이 검색했더니 이런 선물 받았음 ㅎㅎ

메테오 샤워라니...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