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파일시스템 체크의 마법사 e2fsck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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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스템 체크의 마법사 e2fsck 개론

ext4, ext3, 그리고 ext2 타입의 리눅스 파일 시스템을 점검하고 복구하는 명령어가 바로 e2fsck 입니다.

fsck의 확장 명령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리눅스에서 사용 가능한 거의 모든 종류의 파일 시스템의 점검과 복구를 할 수 있는 명령어입니다.

보통 리눅스 시스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파일시스템 타입은 ext4, ext3, ext2 입니다.

e2fsck는 ext2와 ext3 타입의 리눅스 파일 시스템에 대한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조치까지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도구이지요.

한 마디로, 리눅스 파일 시스템의 점검 또는 복구를 위해 시스템 관리자가 반드시 ~! 꼭 ~! 알아야 하는 중요한 명령어입니다.

(사실 관리자라면 뭐든 다 잘 알아야 하겠지만요 ...)

가끔 파일시스템 오류로 시스템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명령어를 사용해 파일시스템의 오류를 수정하고 정상적으로 부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정도로 e2fsck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끝맺기로 합시다.

리눅스 시스템이 부팅되는 과정에서 /etc/rc.d/rc.sysinit 스크립트가 자동으로 실행되는데요.

/etc/rc.d/rc.sysinit 스크립트를 확인해보면 파일시스템을 점검하는 명령어가 실행되는 단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스템 부팅을 할 때 마다 파일 시스템 점검 명령어가 실행됩니다.

e2fsck는 e2fsck 작업이 종료되면 다음과 같은 '종료코드'를 출력합니다.

0 - 에러없는 정상적 종료

1 - 파일시스템을 복구하였음

2 - 파일 시스템이 복구되었으며 시스템이 재부팅 되어야 함

4 - 작업대상 파일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나 복구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음

8 - 실행에러를 의미함

16 - 사용법(Usage) 또는 문법(Syntax) 에러를 의미함

32 - e2fsck 작업이 사용자에 의해서 취소(Cancel) 되었음을 의미함

128 - 공유 라이브러리(Shared library) 에러를 의미함

즉 종료코드란 e2fsck 가 종료된 후 결과가 어떻게 끝났는가에 대한 조욜 상태를 표시하는 코드값이며 각 코드값다마 위와 같은 의미가 부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2fsck의 종료코드는 이 값의 합으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아래는 e2fsck가 점검하는 실제 항목들입니다.

inodes 점검

blocks 점검

sizes 점검

디렉토리구조 점검

디렉토리 연결성점검

파일링크 정보

전체파일 개수 점검

전체블록수중 사용중인 블록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