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집 한 구석을 밝혀줄 꽃을 한 단 샀다.
지난 번 꽃은 까먹고 사진도 못찍어뒀네...
이번에 산 꽃은 올 포 러브.
설탕물을 좀 타주었더니 금세 만개했다.
오래가자...

소영님과 지연님이 초대해줘서 다녀온 원정민턴.
클럽 남자분이랑도 혼복해보고, 여자끼리도 쳐봤는데 하 이 느낌이 아냐
내 파트너는 오직 아기천사뿐이야
이 날 왜인지 사람도 엄청 많은 날이었다고도 하고, 체력적으로도 좀 지치는 느낌이 있어서 두 시간 좀 넘게 치고 집에 갔다.
와중에 중앙도서관 갔는데 사서가 또 이래저래 열받게 해서 상호대차 해서 우리집 앞 도서관으로 부름... 시할 ㅠ 짜증났다

내 최애 온더보더...
좀 리뉴얼 되었지만 그래도 굿
나초 무한리필로 다시 바뀐건 매우 흡족^^***

집 가는 길에 본 열기구

현진이랑 은정이가 서울로 놀러와줘서 함께 성수에 갔다. 팝업 구경을 했다. ㅋㅋ 상품도 얻어서 양손 무겁게 집에 감 ㅎㅎ

배민 키링 너무 기여워서 찍어봄 ㅎㅎ
아차차 핑크 비니도 샀다
키링은 안삼 ㅎ

팅구들이랑 살짝 웨이팅 후 들어간 식당
움냠냠 넘 마싯잔아요
그리구 카페도 갔는데 거기서 진짜 대대대대대대 존잘을 봤다 ㅋㅋ
친규들한테 "그 사람" 닮았다고 하니까 동의해줌
어른 남자 왜이렇게 좋은 것임
하.. 나는 깔끔하고 치열 고른 남자에게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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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집에 보내구 나도 집 와서 일을 오래오래 했다. 그러다가 폭싹 속았수다 보고 오열하고 시계를 보니... 밤 새버렸다 미친 것 아니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