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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 넌 축복이야/2024

에. 그레요.,~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마음이란게 고정된 값이 아니기에 쓸데없는 고민임을 알고 있기도 하다
좋고 싫음이란게 없음 내면세계에는...


체력이 느니까 확실히 못하는 일들, 하기 싫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 어제 100만큼 힘들었다면 오늘은 99.5 내일은 99... 점차 그 역치가 낮아지고 있다. 이 추세를 잘 이어가고 싶다.


내가 생활 운동인인가? 확실히 평균으로만 놓고 보았을 그렇지 않을까. 꾸준히 하잖아 나는. 특출나게 잘해야만 운동인인가. 사랑하고 성실하면 그걸로 족하다.


난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서 선풍기를 쥼 더 선호한다. 어김없이 날이 더워져 잠들기 전엔 20분정도 틀어둔다.
경험한 적 없으나 미디어로 세뇌된, 한낮에 마루에 앉아 수박을 먹으며 선풍기를 틀어놓고 땀을 식히는 바로 그 mood ~~~~


지난 주에는 북한산 등산을 하느라 수채화에 가지 못했다. 그치만 어쩔 수 없어. 가끔은 일탈이 필요해. 와중에 전날 다쳐서 등반은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해본다. 크게 다치지 않아서 럭키🍀


오기로 악으로 깡으로 일일활동 목표량을 다 채우고 목표 공부량도 다 채우고 꼭 명상도 하고... 그런데 말해보카는 요즘 소홀함. 이것은 반성.. 그런데 변명하자면 구냥.. 짬이 안난다고 할까 ㅠ 마음의 여유가 없음. 근데 ! 낼부턴 해야지~


자기연민  자기를 자애롭게 바라보기
많이 연습하는건데 쉽지는 않다
자꾸 딴 생각이 듦


오늘 간만에 야외런닝 하고 돌아가는 길에 어떤 할머니께서 시간을 물어보셨다. 어려운 일 아니라 당연히 알려드렸는데 나한테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심 ㅋㅋ 외면에 대한 칭찬보다는 인간 자체의 아우라에 대한 칭찬이겠지. 왜냐면 운동 후라 꼴이 말이 아니었을테니 말이다.
근데 그건 그것대로 기뻤다
난 양기녀야 ! 그리구 그게 좋다


여하튼 치트키도 알았으니 being의 상태로 임해야지


원하는 일정 수준까지 도달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쉬울 거니까 걱정 말고 푹 자자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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