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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눅스

리눅스 시스템관리자가 반드시 네트워크를 알아야 할까?

 

 

제 15장. 리눅스 시스템관리자가 반드시

 

네트워크를 알아야 할까?

 

 

 안녕하세요, 지토우에요.

오늘은 리눅스 시스템관리자와 네트워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리눅스 배포판도 그렇지만, 리눅스 시스템에도 네트워크에 관한 많은 명령어들과 유틸리티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번 장부터 시작해서 한동안 리눅스 시스템의 네트워크 설정과 관리에 대해 배워보도록 할텐데요.

그 당위성에 대해서, 리눅스 시스템관리자가 반드시 네트워크를 알아야 할까? 라는 질문의 답을 드리자면

저의 대답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입니다.

 

 

 사실 기본적인 네트워크 설정방법들만 알고 있어도 시스템 관리자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P 설정이나 DNS 설정, 그리고 랜카드 드라이브 설정 등만 하더라도

시스템관리 업무 수행은 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관리자의 업무 가운데 핵심적인 업무라 할 수 있는 데이터관리, 디스크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백업관리, 사용자관리, 보안 관리 등을 수행하기에는 사실 시간이 매우 부족하지요.

또 새벽 시간대에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스템 관리 업무만으로도 많이 힘에 겨운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그런데도 '선택에 달렸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시스템 관리자가 네트워크 관리까지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몸값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귀하신 몸이 됩니다.

한달에 받는 월급봉투의 두께가 달라집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가치를 현재 상황에서 만족하고 마실건가요?

아니면 보다 더 귀하신 몸이 되어 더 나은 대우를 받으실건가요?

이 모든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관리자가 반드시 네트워크에 대해서 알아야 하느냐고 한 번 더 질문을 한다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그렇습니다.

시스템 관리자가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하고 혹은 전체적인 네트워크 디자인을 할 수 있다면 이미 여러분들은 단순한 시스템 관리자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시스템만을 아는 사람은 밥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아는 사람은 잘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시스템 관리와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할 수 있고 설계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이 여러분들을 대우해줄 것입니다.

 

 

 


 

리눅스 서버관리 실무 바이블 3.0 박성수 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