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5
지쳤나요?예
지토우
2025. 2. 12. 16:16

어제 배드민턴 치다가 쉬면서 은초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은초님은 나보다 한 살 언니고 우리집 근처에 사신다고 했다. 심지어 이사온 날짜, 배드민턴 배운 시기, 서울대입구 살았던 것 까지 똑같아서 대대대대대 소름.
근데 심지어 언니 4년 만남 남친이랑 헤어진지 3개월 되셨다는거 ,, ㅌㅋㅋㅌㅋㅌㅋㅋㅋ
어머 저도 장기연애만 해밧어요!!.. ㅇㅈㄹ (짧게 만난 남자?들은 이미 죽엇을듯 ㅋㅋ)
그러다가 경원님은 94인데 어케 알게 됐냐~~ 머 이런 얘기하다가 오픈채팅 운동모임에서 알게 되셨다는거임 그럼서 나한테도 들어오라고 하셨다
첨엔 생각 좀 해본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좀 생각해보니까 굳이스러워서 들어가진 않을 것 같다. . . . .
맨날 사람 만나고 싶다고 노래 부르지만 아니.. 사실 모르는 사람을 알아가고 싶지 않아
현생 살기 바빠서 지금 누굴 만날 "절대적 시간" 절 대 부 족

집에서 무한 당근 라페 해먹는 중
근데 채칼 없어서 울면서 칼로 하나하나 썰었음
하 테일러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아 너무 행복하다
이건 테일러 스위프트 포함 웨일도 포함이야~~~
내가 고래 조아하는 건 어케알고 이름도 웨일인거임 ㅡㅡ!!!